협회소식

공유
제목이노비즈협회 - PICT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관리자 @ 2019.07.19 12:28:33

http://m.ksmnews.co.kr/view.php?idx=255225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주),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수출입화물의 영일만항 이용협약을 체결하고 영일만항 활성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주)는 17일 UA컨벤션에서 포항영일만항 물동량 유치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원사를 초청해 영일만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기화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 권혁원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김진규 포항영일신항만(주)대표, 배태하 포항항만물류협회장, 장종두 포항영일신항만 상임고문, 김길용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원사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일만항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인입철도 준공 등 항만인프라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수출입화물의 영일만항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소개영상, 천기화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 김진규 포항영일신항만(주)대표, 권혁원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의 인사말, MOU체결, 포항영일신항만 홍보설명회, 영일만항 인센티브제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천기화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산항에 가는 것보다 영일항에 가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알리고 홍보해서 수출입 기업들이 부산항 대신 영일항에 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이노비즈협회 회원기업들이 영일항에 수출입 컨테이너 하나씩 도전하여 영일항 전체 물동량을 올리자”고 당부했다.
 
이어 “대구경북소재 이노비즈기업의 영일만항에 대한 물동량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회원사들은 영일만항을 이용함으로써 편리한 선적·하역·보관·운송 등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받는 상호간 윈윈하는 효과가 발생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진규 포항영일신항만(주)대표는 “영일항은 부산항보다 풍부한 항목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부산항은 화물을 처리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느린 반면, 영일항은 들어오는 즉시 화물을 처리한다.”면서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 회원기업들이 물동량을 올려준다면 영일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권혁원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남북 교류협력이 활성화되면 영일만항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영일만항이 북방물류의 중심 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대구경북 기업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영일만항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항만 홍보설명회는 올 10월 인입철도 준공에 따른 철도화물 수송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과 빠른 화물처리 능력, 중국·러시아·일본·동남아 등지로 확대된 서비스항로와 한층 개선된 영일만항의 물류환경과 인프라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포항시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기여하며, 대구경북지회사는 수출입화물에 대해 영일만 부두를 경제적·서비스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있게 되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는 1,261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경북 678, 대구 583)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기화 이노비즈대구경북지회장을 비롯한 소속 기업들은 이번 수출입화물의 영일만항이용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권의 유일한 컨테이너 종합항만인 영일만항 활성화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